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정순돈)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지하상가에서 운영한 '메이드인 홍성 — 찾아가는 로컬 마켓'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3일 홍성군 문화도시센터와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후속 사업으로, 협약에서 논의한 서울 지역 유통망 확대와 지역 상품의 대외적 유통망 확보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 자리였다.
이번 기획전에는 홍성군 문화도시센터가 올해 추진 중인 '로컬콘텐츠 브랜드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로컬 상품 패키징 고도화(1차)'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상품들이 선보였다. 해당 사업은 홍성 지역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주류 등 20개 참여 업체의 상품 패키지를 리패키징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메이드인 홍성’ 패키징을 통해 홍성 상품만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며 서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3일간 약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되며, 아차산역 일평균 승하차 인원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이용객이 마켓에 발길을 멈춘 것으로, 현장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다.
행사장 입구에 별도로 마련된 패키징 샘플 전시 공간도 눈길을 모았다. 패키징 양산에 앞서 디자인 완성도와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메이드인 홍성'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 샘플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공간에는 e홍성장터 온라인 스토어와 연결되는 QR코드도 함께 비치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도 마련했다.
정순돈 센터장은 "이번 마켓은 MOU 체결 이후 협력 약속을 판매 현장으로 연결한 첫 사례로, 홍성의 우수한 농특산물 브랜드가 서울 소비자에게 직접 각인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메이드인 홍성 브랜드가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확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