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제과제빵과와 베이커리카페과는 지난 2일 3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CJ푸드빌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대표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사업과 연계한 학생들의 취업 지원 및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해당 설명회는 제과제빵 전공 학생들에게 대기업 베이커리 제조 현장의 직무와 채용 정보를 전달하고,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CJ그룹과 CJ푸드빌의 사업 현황을 비롯해 뚜레쥬르의 국내·외 사업 및 생산 인프라, 음성공장의 베이커리 생산시스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충북 음성공장에서 근무할 생산기술직(Technician)의 직무와 채용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생산기술직은 생산계획에 따라 생산설비를 운영하고 베이커리 생산공정 중 배합·분할·소성 등의 공정 업무와 원재료 수불관리 등을 담당하며, 제과제빵 전공자와 제과·제빵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검진을 거쳐 음성공장에서 약 1개월간 현장실습을 진행한 뒤 평가 합격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J푸드빌 음성공장은 1997년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출발해 현재 냉동생지, 케이크, 완제빵, 디저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약 28년간 축적된 베이커리 제조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뚜레쥬르 점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냉동생지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해외에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생산기술직 입사 후에는 직무역량에 따라 T1부터 T4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우수 인재에게는 생산스태프, 생산기술, 현장관리, 생산지원 등의 직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사업장의 생산 및 기술지원 업무로 경력을 확대할 수 있는 경력개발 경로도 소개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성준 제과제빵과·베이커리카페과 학과장은 “제과제빵 산업이 대형화·전문화되면서 단순한 제품 제조를 넘어 생산설비와 공정, 품질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전문 기술 인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베이커리 제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체와의 취업 연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채용 수요와 대학 교육과정을 긴밀하게 연결해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한 제과제빵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혜전대학교 제과제빵과는 국내 유일 대학원과정인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제과제빵과로서, 앞으로도 국내외 제과제빵 및 베이커리카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기업 채용설명회, 현장실습, 산업체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