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간호학과 학생들이 캐나다 현지 의료기관에서 3주간 글로벌 보건의료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 간호인재 양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혜전대학교는 ‘2026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대학연합 글로벌 보건의료 전공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 9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학생을 캐나다 해외 직무연수에 파견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문화체험이 아니라 간호학 전공과 직접 연계된 현장 중심의 글로벌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Vancouver General Hospital)을 비롯한 현지 의료기관의 보건의료 시스템과 의료환경을 살펴보고, 응급구조(Paramedic) 센터 필드트립, 현지 보건의료 종사자 멘토링, 의료영어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국내 강의실에서 배운 간호학 지식을 해외 의료현장과 연결해 보고, 국가별 의료체계와 간호사의 역할을 비교하면서 전공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 선택이 경험의 차이를 만든다”
이 같은 글로벌 프로그램은 예비 간호학과 학생들에게도 주목할 만하다.
간호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대학 선택의 기준은 더 이상 국가시험 합격이나 취업만이 아니다. 대학 재학 중 어떤 임상현장을 경험하고, 얼마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역량까지 갖출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혜전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전공교육과 임상실습뿐 아니라 해외 의료기관 및 대학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의료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캐나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다양한 문화와 의료환경을 직접 경험하면서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간호전문직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지역 대학에서 간호사의 꿈을 시작한 학생들이 캐나다의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은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로 성장하는 간호인재’라는 새로운 진로 모델을 보여준다.
■ 지역의 간호인재, 세계를 경험하고 다시 지역의 의료인재로
혜전대학교는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이나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더라도 수준 높은 간호교육을 받고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혜숙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세계의 보건의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경험하는 과정은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혜전대학교는 앞으로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대학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공 실무역량과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 보건의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