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 지역의 결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영주)과 은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영선)은 9월 15일, 홍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홍성 지역 자원 연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지역 자원 활용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과 홍주읍성에서 ‘전통음식문화’와‘역사문화’체험이라는 두가지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전통음식 체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전통음식 체험으로, 유아들은 알록달록한 천연 재료로 물들인 떡 반죽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소근육을 발달시켰으며, 눈·코·입·손을 모두 사용하는 오감 만족 체험을 즐겼다. 또한 전통 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나누어 먹는 경험을 통해 함께 나누는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 ‘도란도란 홍주읍성 한복길’ 한복 체험
다음 프로그램은 한복 체험으로, 유아들이 알록달록 고운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전통 의복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였다. 한복을 정갈하게 차려입은 유아들은 홍성의 대표적 역사 문화유산인 홍주읍성을 찾아 성벽 길을 거닐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지역의 멋과 역사적 숨결을 피부로 느끼고, 자연스럽게 향토 역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은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는 “동생들과 함께 말캉말캉 쫀득한 떡을 만들어 먹으니 꿀맛이예요.”라며 함께한 기쁨을 나누었고 결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는 “우리나라 홍주읍성 최고! 한복 또 입고 싶어요.”라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우리문화에 감탄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농어촌 및 소규모 유치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어울리는 기회가 되었고 홍성군 지역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또한 유보이음교육과 관련하여 인근 광천어린이집과 함께 전통음식문화 체험을 함으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어울림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가치있는 행사였다. 그리고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누리과정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유아들에게 깊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홍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지역자원 활용 전통문화체험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